<CM - 킹, 슈카슈, 아이냐 출연 / 자막판>


Aqours 생일 축하 세트의 첫 시작인 

BIRTHDAY PRESENT ~쿠니키다 하나마루 축하 세트~입니다.


도자기 및 식기류는 대량으로 반입할 경우 

검역이 필요해서 통관 절차가 까다로운 관계로

(개인 구매로 자기 집에서 쓰는 경우에만 일반통관 가능) 


Aqours 관련 공식 굿즈를 전담하는 애니플러스에서도 

이번 생일 굿즈는 들여오지 못했는데요. 

(마리는 메모리얼 굿즈까지 포함해서 그릇 - 찻잔으로 2번 연속)


BVC를 통해서 해외직구하고 배송대행으로 받았습니다.


정가는 5000엔 (세금 별도)

여기에 세금과 일본 국내 배송비가 붙어서 5940엔 = 61202원

배송대행 비용 14710원


구매비용은 총 75912원 들었습니다.


(이걸 생각해보면, 식기류를 제외한 

애니플러스 생일세트 구매가 65000원은 딱 합당한 정도)



구매부에서 사면 구매부 박스에 담겨서 오는데, 

애니 방영 당시 이게 갖고 싶어서 메모리얼 아이템을 직구하는 분들도 있었죠.



박스를 열면 완충재와 함께 뽁뽁이에 싸인 생일 축하 세트.



오리지널 생일 일러스트가 그려진 박스는 크긴 합니다. 

같은 생일 기획이었던 소노다 우미 생일 피규어와 맞먹을 정도?


헌데...



오픈샷입니다.


핀뱃지와 아크릴 스탠드, 찻잔의 구성. 박스 크기에 비해 휑하죠.



찻잔이 든 상자의 위에는 완충재 역할로 빈 박스가 들어있어 황량함은 배가 됩니다.



박스의 긴 면으로는 신규일러 하나마루



위 아래로는 구매부와 생일 마크가 있는데 

보시다시피 모서리 마감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생일 세트 구성품으로 언급되긴 했지만, 

모서리 마감을 보니 있는대로 그냥 놔두면 까질 위험성이 보입니다.

전시를 하더라도 싸매거나 보강하고 해둬야할 듯...


뭐, 커다란 마루를 볼 수 있는건 좋지만요. 

크기와 일러스트로 승부보는 박스 되겠습니다.


박스를 제외한 구성품 3개를 보죠.

(원래는 박스까지 해서 4개)




<구성품 ① 아크릴 스탠드>



니코나마에서 실물 나온거 보고 
'엄청 작을거 같은데~' 싶었던 
아크릴 스탠드는 역시나 작았습니다.


아크릴 중에서 가장 작은 HMM 릴화 스탠드(정가 1500엔)와의 비교샷.


세가 보쿠히카 / 스노하레 아크릴 스탠드는 본가에 있어서

직접적인 비교는 힘든데, 2/3 정도 크기일 겁니다.



세가 경품인 아크릴 거치대와 비교하면 1/4 정도. 

(구매 당시 가격대 1200~1500엔)



스쿠코레(러브라이브 카드 게임) 슬리브보다 작고



비교할만한 대상은 500~600엔대인 아크릴 키체인이지 싶습니다.


500~1000엔 사이 아크릴로 생각하면 될 듯.


아크릴 스탠드의 구성은 아크릴과 받침 두 가지로 심플하게 구성.


아크릴의 우측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체인이나 줄만 있다면 열쇠나 핸드폰에 걸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구성품  핀뱃지>



캔뱃지와 비슷한 크기이고 

이번 생일 축하 세트 일러스트로 만들어서, 꽤 예쁘게 뽑혀나왔습니다.



뱃지 뒷면. 구매부 로고는 어디에나 붙습니다. 

쓸데없이 멋진게 문제.


 


<구성품  찻잔>



열고 나서 한숨 살짝...

골판지 박스 안에 찻잔만 덩그러니 들어있습니다.


찻잔 안에 박스 골판지 찌거기(사진에서 검은 줄처럼 보이는 것)가 들어가 있는 건 덤.


골판지 박스 자체가 별로기도 해서,

종이나 하다못해 비닐이라도 한 번 감싸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














일단 세척부터 합니다.



たぶんさっき飲んだ熱いお茶のせいかな

아마 아까 마셨던 뜨거운 차 때문이려나


2nd 싱글 [사랑이 되고 싶은 AQUARIUM]

PV에서 나온 찻잔.


이번 쿠니키다 하나마루 생일 세트의 키 아이템입니다.


다행히 하나(花)+마루(O) 마크는 잘 나왔네요.



광고로 볼때는 몰랐는데 받아보니

구매부 마크와 선샤인 로고가 생각보다 차지하는 면적이 커서 

구매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데,


그냥 공식 굿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걸로 차를 마시면 물 속에서 숨을 쉴 수 있는 건가?


(원본 링크) / (번역 : 향신료님 블로그)


는 진짜 나카네 나타님 만화처럼 되더군요. 뜨거워!



무턱대고 끓는 물을 부으면 

열 전도가 빠른 찻잔이라 너무 뜨거워져서 손에 쥘 수가 없습니다.


정수기 온수나 바로 끓인 물이라면 

손수건 등으로 찻잔을 붙잡고 마셔야 할 듯.


원래 다도를 생각해보면

차마시기 적당하도록 식힌 물을 

찻주전자로 따라서 차를 우려내죠.


물 온도만 적당하면

그 온도를 유지하면서 따끈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생각보다 괜찮은 찻잔입니다.

.







<④ 찻잔 주의사항>


상품과 함께 들어 있는 주의사항 쪽지인데, 찻잔만 번역해봤습니다. 


◼ 본 제품을 본래의 목적 외에는 사용하지 마십시오.

◼ 도자기는, 떨어뜨리거나 강한 충격을 받는 경우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해주십시오. 

만일 파손된 경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사용을 중지해 주십시오.

◼ 사용 후, 주방용 중성 세제로 부드러운 스펀지나 천을 이용해서 닦아내시면 됩니다.

◼ 연마제 스펀지, 금속 수세미, 클렌저 등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 직사광선이 닿는 곳에 보관하지 마십시오.

◼ 전자레인지는 기기마다 주의 표기를 충분히 읽은 뒤, 사용 여부를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 오븐이나 불 위에서 사용하거나 화기에 가까이하지 마십시오.

◼ 폐기시 각 지자체의 폐기물 규정에 따라 폐기해 주십시오. 

◼ 프린팅된 부분에 약간의 기포가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 프린팅된 부분의 색 농도가 상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가공 사양에 따라 제품 표면에 들어가거나 나온 부분(구매부/선샤인 로고)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본 도자기는 수작업 공정을 거치기에, 상품 외관에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총평>


아크릴 스탠드, 신규 일러스트만 만족.

핀뱃지, 만족.

찻잔, 포장 상태는 불만이지만 찻잔 자체는 만족


이런 굿즈에서 따지긴 그렇지만 가성비는



정말 좋아한다면 괜찮아!








<덤>



이걸로 38000원 이상 컵만 3개째.


하루에 한 번 카누 타먹는 정도의 일상생활에서 쓰는 용도로는, 

애니플러스 특상회 머그컵이 최고긴 합니다. 


하나마루 찻잔은 한 번씩 차 마시고 싶을때 좋을 듯.


Posted by pizuta